[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기업들의 상품 재고가 3월 크게 늘었다. 4월 들어 소매 판매가 증가하면서 기업재고도 줄거나 상승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3월중 미국 기업재고는 전달보다 0.4% 늘었다고 발표했다. 증가폭 기준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0.2%)의 두 배다.
기업 판매도 0.3% 늘었지만 재고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 판매 속도 대비 기업재고 수준은 1.41개월치로 지난달과 같았다.
소매 재고는 1% 늘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재고는 0.4% 증가했다. 소매 판매는 0.3% 감소했다.
4월 들어서는 미국 소매 판매가 늘면서 기업재고도 감소할 전망이다. 4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1.3%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