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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1분기 영업익 ‘껑충’…스마트폰용 칩 수주 ↑
입력 : 2016-05-13 오후 6:52:54
 
동부하이텍 부천 사업장 전경. 사진/동부하이텍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파운드리) 동부하이텍(000990)이 스마트폰용 칩 수주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동부하이텍은 1분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1839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40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5% 줄어든 2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2.1%로 전년 동기(12.6%)에 비해 9.5%포인트 늘었다. 
 
스마트폰용 오디오칩과 터치스크린칩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수주량이 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스마트폰용 전력 반도체·이미지센서·터치센서의 위탁생산 영업도 호조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효자 노릇을 했다. 동부하이텍은 2013년 중국지사를 설립하고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동부하이텍은 샤오미·화웨이·오포 등 스마트폰 제조사에 칩을 제공하는 반도체 설계 기업들(팹리스)의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동부하이텍의 지역별 매출 비중에서 중국은 약 30%를 차지한다. 일본 팹리스들의 주문량도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 일본의 매출 비중은 10% 이상이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최근 수주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병목공정 해소 등의 생산성향상 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지문인식센서, AMOLED, 멤스(MEMS)센서 등의 고성장 분야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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