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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유의미한 임팩트 부재로 숨고르기 장세
코스피 예상밴드 '1960~2020P'…외환·상품 시장 변동성은 지속
입력 : 2016-05-15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이번주(16~20일)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증권가는 이번 주 코스피가 1960~2020포인트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 코스피 등락 범위(1945~2000포인트)와 비교해 하단은 15포인트 낮고 상단은 20포인트 높다.     
 
전문가들은 경기와 실적 변수에 있어 방향성 전환을 가져올 유의미한 임팩트가 없다고 봤다. 외국인 순매수도 추세 전환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게 공통된 전망이다. 다만, 외환과 상품시장의 변동성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봤다.
 
6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간의 괴리가 확대되면서 달러화를 중심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방향성이 상·하방 모두 크게 열려있는 상황에서는 환율 익스포져가 낮은 업종군들의 상대 수익률이 우월할 수 있다고 봤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환의 변동성 확대 국면이 지속 되면서 환율 익스포져가 낮은 업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순매수의 경우 속도 조절이 나타나지만,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을 고려할 때 추세전환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태도가 매수 쪽으로 기울 경우 경기민감주 중심의 반등을 노려봐야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기관은 주식형 펀드의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도세가 이어질 예정이다. 
 
코스피 시장은 횡보국면을 이어가지만, 국내 증시의 일드 갭(Yiled Gap·주식과 채권의 기대 수익률 차이)을 고려할 때 코스피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일드갭은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며 "유동성 환경과 일드 갭을 고려할 때 코스피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벨런싱 등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지표로는 ▲미국 4월 산업생산 지표 발표(17일) ▲4월 FOMC 의사록 발표(19일) ▲유로존 ECB 5월 통화정책회의(19일) 등이 있다.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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