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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심 정보 통합해 구직자·기업에 맞춤정보 제공해야"
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 선진화 10년의 성과와 과제' 학술대회 개최
입력 : 2016-05-13 오후 3:05:21
[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한국고용정보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고용서비스 선진화 10년의 성과와 과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고용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나라 고용서비스의 성과와 역할·과제 등을 논의했다.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고용정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서 “일 중심의 정보를 통합해 구직자와 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고용정보원이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빈 명지대 교수는 발제문 ‘사회구조 변화와 고용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고용정보원의 역할’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외에 인공지능·로봇공학 발달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를 전망하며 “정부는 국민들이 노동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인력 재교육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교수는 “고용서비스 기관과 인력이 아무리 늘어나더라도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없으면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요원한 일”이라며 고용정보원의 고용서비스 관련 교육 및 연구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고용서비스역량강화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 오성욱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공공고용서비스 인프라 확충 ▲취업지원 중심기관으로 고용센터 육성 ▲공공고용서비스 기관 간 업무프로세스 효율화 ▲고용서비스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민간 위탁사업의 체계적 관리 강화 및 민간고용서비스시장 발전 유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공고용서비스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3월 30일 충북 음성군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고용정보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토론이 진행 중인 모습(자료사진). 사진/한국고용정보원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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