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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올해 교수 79명 채용…출범 이래 최다
기계·전기·전자 등 전통기술 및 전공계열 부족분야 67명 등
입력 : 2016-04-17 오후 4:02:02
[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한국폴리텍대학은 올해 79명의 교수를 초빙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2006년 폴리텍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초빙 분야는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분야 6명(7.6%), 기계·전기·전자 등 전통기술 및 전공계열 부족분야 67명(84.8%), 상담심리 및 HRD 분야 6명(7.6%) 등이다.
 
대학교원 자격기준에 해당되면서 현장실무경력이 5년 이상이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교수로 지원할 수 있다. 또 국가에서 인정한 명장·기능장·기술사·기능전승자는 학력 제한 없이 산업체 현장경력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특히 폴리텍은 올해 교수 초빙에서 기계·전기·전자 및 자동화분야 기술교육에 창의성을 접목하기 위해 발명특허, 벤처창업교육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활동과 창업분야 진로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폴리텍은 기대했다.
 
폴리텍은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실습장비 활용과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실무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폴리텍 고유 인성교육 브랜드인 ‘참人폴리텍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상담심리 전공 교수를 초빙할 계획이다.
 
한편 폴리텍에서는 향후 10년간 매해 60명 이상의 교원이 퇴직할 예정이다. 그 중 기계와 산업설비, 전기·전자 등 전통기술 분야 교원이 72%를 차지한다. 이에 폴리텍은 뿌리산업과 지역선도사업, 미래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학과 개편과 교원 수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지금 산업계는 빠른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어 최신 기술을 가진 전문가가 기술교육 현장에 꼭 필요하다”며 “제2의 장영실이 자라는 우리 폴리텍대학에서 실무 기술을 전수할 실력파 현장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지난달 3일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출범1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평생직업능력개발 리더, K-폴리텍' 이라는 뉴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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