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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20대 총선 '최고 격전지'로 주목을 받은 지역들의 투표율이 전국평균을 밑돌면서 승부의 향방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격전지로 꼽힌 곳은 서울 종로, 서대문갑, 노원병, 강서구갑, 광주 광산을, 용산, 대구 수성갑 등이다.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종로는 10시 기준 투표율 10.6%로 전국 평균(11.2%)을 밑돌았다.
다른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황춘자 새누리당 후보와 진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용산구 9.9%, 이성헌 새누리당 후보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은 서울 서대문 10.4%, 이준석 새누리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결을 펼치는 서울 노원병 11.0%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투표율 평균 10.3%과 큰 차이가 없어 '격전지'라는 정계 평가와 유권자들의 표심이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대선 주자로도 꼽히는 '거물'의 대결이 펼쳐진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구 수성갑은 투표율 11.7%로 대구 전체 투표율 11.2%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