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지난달 14일 시행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한달 간 누적 가입금액이 87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8일까지의 ISA 판매실적 집계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지난 8일까지 139만4287명이 ISA계좌를 개설해 총 8763억원을 예탁했다.
은행이 증권사나 보험사보다 가입자가 월등히 많았다. 누적 인원 139만여명 중 은행 가입자수가 126만6668명으로 91%를 차지했다. 은행에 예치된 가입금액도 전체 유입 금액의 61%에 해당하는 532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증권은 12만6914명이 3427억원을 예탁했다. 보험사를 통한 ISA 가입자 수와 유입 금액은 한달간 705명과 9억1000만원에 그쳤다.
반면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증권사가 270만원으로, 42만원인 은행에 비해 약 6.4배 가량 높았다.
유형별로는 신탁형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신탁형에는 98% 수준인 8610억원, 일임형에는 154억원이 몰렸다.
한편 지난주에는(3월14일~4월8일) 16만5564 계좌가 개설돼 1771억원 어치가 판매됐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