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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원음 스피커가 한 손에 쏙”…소니의 블루투스 스피커 ‘히어고’
입력 : 2016-04-05 오후 12:36:46
 
소니코리아 모델인 가수 아이유가 블루투스 스피커 '히어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소니코리아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소니가 무선으로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히어고(h.ear go)’를 출시한다. 
 
소니코리아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히어고와 무선 헤드폰 ‘히어온(h.ear on) 와이어리스 NC’, 무선 헤드셋 ‘히어인(h.ear in) 와이어리스’ 등 3종의 오디오 제품을 선보였다. 
 
3개 제품 모두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기능을 갖췄다. HRA는 소니가 개발하고 정의한 용어로 일반 CD보다 6.5배, MP3보다 28배 이상의 데이터를 갖춰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한다. 단, HRA 기능을 제대로 즐기려면 HRA 음원과 HRA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소니 워크맨 등의 기기가 필요하다. 
 
히어고는 지난해 5월 출시된 소니 플래그십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SRS-X99’의 HRA를 비롯해 ‘S마스터 HX’, ‘DSEE HX’ 등의 고급 오디오 기능을 갖추면서 크기와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히어고의 무게는 790g이며 크기는 204 X 62 X 60mm이다. 2개의 35mm 풀레인지 스피커와 구래 소재의 케이스를 적용해 초고주파 영역의 고음을 왜곡하지 않고 원음 그대로 재현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버전 4.2,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의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이나 오디오 등의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3배의 전송폭을 제공하는 LDAC 코덱을 갖춰 무선 스피커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음원 손실 현상을 최소화했다.
 
색상은 블루·레드·블랙·옐로우·핑크 등 5가지이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4월말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12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예약판매를 통해 구입하면 히어고와 동일한 색상의 히어인이 제공된다. 
 
국내 블루투스 오디오 시장은 무선 인터넷 환경이 갖춰지고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하는 제품이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니코리아 자체조사에 따르면 국내 블루투스 오디오 시장 규모(금액 기준)는 2014년 782억원, 지난해 1157억원에 이어 올해는 1461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김태형 소니코리아 오디오 미디어부 부장은 “국내 무선 인프라가 갖춰지고 소비자들이 이어폰과 헤드폰을 구매할 때 블루투스 기기를 선호하고 있다”며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스피커도 휴대성이 뛰어난 블루투스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니는 국내 무선 헤드폰 시장에서 51%, 무선 스피커는 28%로 각각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니는 지난 3월 출시된 히어온과 히어인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히어온이 39만9000원, 히어인 와이어리스는 24만9000원이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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