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심엔터테인먼트(204630)가 이틀 연속 급락세다. 중국 거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경영권이 팔린단 소식에 이달 들어 250% 넘게 오르는 등 급등세를 이어오다 가격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28일 오전 9시36분 현재 심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450원(12.61%) 하락한 1만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거래일 20% 넘게 빠진 뒤 이틀째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화이브라더스가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심엔터테인먼트는 화이브라더스의 자회사 화이러헝 유한공사 외 4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도 대금은 총 120억원이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