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14거래일 연속 유출세를 기록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순유출 규모는 546억원으로 공모펀드에서 868억원 빠져나간 반면 사모펀드로는 322억원 순유입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31억원 설정, 149억원 해지되며 82억원 순유입했다.
채권형 펀드는 1321억원 늘었다. 닷새째 유입세로 국내 채권형 펀드는 1879억원 늘었고 해외 채권형 펀드는 558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은 이날 1조808억원이 줄며 사흘 만에 유출세로 돌아섰다.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날보다 8729억원 감소한 457조3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