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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트렌드, '혼술' 넘어 '홈술'로
집에서 즐기는 저도주 인기
입력 : 2016-03-14 오후 3:06:31
집 밖에서 유흥을 즐기던 소비자들이 최근 집으로 그 장소를 옮기기 시작했다.
 
특히 혼자 술을 마신다는 뜻의 '혼술'에 이어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홈(Home)술'이 새로운 주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홈술'을 즐기게 된 요인으로는 장기화된 경제 불황과 물가 상승, 주류값 인상 등의 이유로 일반 음식점에서 술 마시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집에서 술을 즐기기 시작한 이른바 '홈술족'의 특징은 주로 직접 만든 음식과 술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홈파티 형식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최근 '쿡방'의 인기로 간단한 안주나 음식을 직접 요리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홈술족들이 스스로 준비한 음식과 술을 주변 지인과 함께 즐기는 '홈파티'를 즐기는 것이다.
 
나아가 이런 '홈술' 이미지를 SNS에 업로드해 자신의 취미를 타인과 공유하고 있다. 최근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에 '집술'과 '홈술' 키워드로 해시태그된 게시물만 6000개가 넘을 정도다.
 
홈술족들은 평소 밖에서는 가격이 비싸 자주 즐기지 못했던 술이나 프리미엄 술을 구입하는데 적극적이다. 또 집에서 만든 고기류의 음식에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술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이다.
 
배상면주가의 '산사춘'과 'R4(알포)'는 집에서 마시기에 부담없는 저도주 제품으로 숙취가 없고 가볍게 마시기 좋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집에서 술을 마실 때는 한 잔을 마셔도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것이 트렌드"라며 "업소보다 소매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홈술로는 프리미엄급 술이 인기"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배상면주가)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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