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13일 오전 2시(동부시간)에 시작된다. 아날로그 시계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사용중인 시계를 한 시간 앞당겨야 한다.
이에 따라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동부 지역의 13일 새벽 2시는 새벽 3시로 조정된다.
또한 미국 동부 도시와 한국 간의 시차는 현재의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든다. 미국 서부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와의 시차도 기존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바뀐다.
다만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 사모아, 괌 등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는 이번 시간 조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증시 개폐장 시간도 변경될 예정이다. 서머타임 적용 후 뉴욕 증시는 종전 시간보다 1시간 앞당겨진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에 문을 연 후 다음날 새벽 5시에 거래를 마감한다.
미국 서머타임제는 오는 11월6일 오전 2시에 해제된다.
한편 유럽 지역의 경우는 오는 27일 오전 2시에 적용돼 10월30일 오전 2시에 해제된다.
서머타임 제도는 여름철 낮시간이 긴 것을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