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UBS가 소셜커머스의 원조격인 그루폰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9일(현지시간) 스트릿인사이더에 따르면 UBS는 그루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3.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에서 30% 가량 주가가 내려갈 수 있다고 예측한 것이다.
에릭 세리단 UBS 전략가는 "올해와 내년 그루폰의 실적이 모두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리단 전략가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그루폰의 역량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리단 전략가는 "구글과 페이스북 등의 대형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점 역시 그루폰의 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그루폰의 주가는 10.26% 급락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