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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양 늘린 '비빔면1.2' 출시
새 광고 론칭 "성수기 앞당긴다"
입력 : 2016-03-09 오후 3:53:47

1984년 출시해 비빔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팔도비빔면'이 지난달 누적판매 10억개 돌파를 기념해 스페셜 한정판 제품 '팔도비빔면 1.2'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팔도비빔면 1.2'는 가격(860원)은 동일하고 양은 기존 제품 대비 20%를 늘렸다. 또 순창고추창을 사용하고 참기름을 강화해 맛도 한층 향상시켰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광고모델로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탤런트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를 기용했다. 예년보다 빠르게 '팔도비빔면' 신규광고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비빔면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4월 팔도가 만우절 '거짓말' 이벤트로 진행했던 '팔도비빔면 1.5인분 출시'는 당시 많은 호응을 얻으며, 해당 제품을 출시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기도 했다.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만우절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였는데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있을줄은 몰랐다"며 "이를 계기로 비빔면 증량 제품 출시를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말했다.

 

당시 '거짓말'로 내놓았던 방침이 실제로 벌어진 셈이다.

 

1000만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팔도비빔면 1.2' 제품은 면과 액상스프의 양을 각각 20% 늘려 제품의 중량은 130g에서 156g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팔도는 본격적인 비빔면 시즌을 앞당겨 지난 5일 '팔도비빔면 1.2' 한정판 광고를 선보였다.

 

팔도 광고 담당자는 "이번 광고는 30년 이상 한결 같은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복고 열풍을 일으킨 '응팔'의 배우진을 섭외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비빔면 시장은 전년대비 7.4% 신장했으며, '팔도비빔면'도 전년대비 8.3% 증가하며 비빔면 신장세를 이끌었다.

 

(사진제공=팔도)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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