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모든 선종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 중소형 조선소 구조조정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7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양형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중소형 조선소는 358개로 추정한다”며 “이 중 올해 인도물량이 없는 중소형 조선소 수는 133개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올해 수주잔량이 50CGT(1~3척) 이하인 중소형 조선소의 수는 285개로 80%에 달한다”며 “일감확보를 하지 못한 조선소는 올해까지는 버틸 수 있겠지만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하는 등 구조조정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하고 있는 저가 수주물량의 인도일정은 대부분 올해 상반기”라며 “LPG선 건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하반기 이익 개선폭은 조선업체 중 가장 우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