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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조짐..산업용 전력판매 3개월째 증가
화학·철강업종, 전력사용 급증
입력 : 2009-09-14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화학·철강 등 주요산업의 성장회복세로 산업용 전력 판매가 3개월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14일 8월 전체 전력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1% 증가한 3404만4000메가와트아우어(MWh)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1.4% 증가한 1738만5000MWh로 지난 6월 이후 3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증가세를 지속해온 반도체(3.3%)와 기계장비(3.8%) 외에도 지난달 화학제품(5.3%)와 철강(2.6%)업종에서 전력사용이 급증하며 이 부분의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
 
산업용 외에 주택용과 일반용은 7·8월 평균기온이 전년동월에 비해 하락해 냉방수요가 줄어들며 각각 3.4%, 1.4% 판매가 줄었다.
 
교육용 전력 판매는 학교 신·증축과 학습설비 확충으로 3.9% 증가했다.
 
농사용 전력 판매는 1.2% 감소했고 전달 사용량이 급감했던 심야전력 판매는 장마기간이 늘어나며 14.2% 증가했다.
 
올해 8월 말까지 누적 전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2억5974만MWh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전력과 발전 사업자들 간의 전력 거래량은 전년 동월보다 2.2% 증가한 3475만킬로와트Wh로 집계됐다.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등 연료 가격 하락으로 한전이 민간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구입할 때 적용하는 계통한계가격(SMP)은 킬로와트아우어(kWh)당 75.7원으로 27.6% 하락했다.
 
또 전체 전력 평균 구입 단가(정산단가)도 kWh당 61.54원으로 1.8% 내렸다.
 
◇용도별 전력판매량 현황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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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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