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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기금 512조원…잠정 수익률 4.57%
2014년보다 0.68%p 하락…최근 5년간 평균 4.70%
입력 : 2016-03-02 오후 2:28:06
지난해 말 국민연금기금 순자산이 2014년 말보다 9.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2일 회의에서 보고한 ‘2015년 12월 말 기금운용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민연금기금 순자산은 512조3241억원으로 2014년 말 469조8229억원보다 42조5012억원(9.0%) 증가했다. 순자산 증가분은 보험료 수입(36조4261억원)에서 급여 지급(15조1840억원) 후 적립된 급액 21조2421억원에 운용수익 21조2591억원이 더해진 결과다.
 
적립금 중 99.9%는 금융부문에서 운용되고 있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94조9000억원(18.5%), 해외주식 69조9000억원(13.7%), 국내채권 268조6000억원(52.5%), 해외채권 21조5000억원(4.2%), 국내대체투자 22조3000억원원(4.4%), 해외대체투자 32조3000억원(6.3%) 등이다.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4.57%(잠정)를 기록했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1.67%, 해외주식 5.73%, 국내채권 4.29%, 해외채권 1.52%, 국내대체투자 8.98%, 해외대체투자 14.90% 등이었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평균 수익률은 4.70%, 10년간 평균 수익률은 5.50%로 잠정 집계됐다.
 
2011년 2년 만에 한 자릿수로 하락한 기금운용 수익률은 매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011년 2.31%에서 2012년 6.99%로 상승했다가 다음 해에는 다시 4.19%로 내려앉았다. 이후 2014년에는 5.25%, 지난해에는 4.57%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지난해 수익률은 내·외부 평가기관의 평가·분석을 거쳐 오는 6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지난해 말 국민연금기금 순자산이 2014년 말보다 9.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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