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에서 연쇄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남서쪽으로 245km 떨어진 바이도아의 레스토랑 2곳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한 레스토랑에서 자동차 폭탄 공격이 발생했고, 이후 해당 레스토랑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레스토랑에서 자살폭탄테러범이 폭탄을 터뜨렸다.
이날 폭탄 테러가 발생한 레스토랑 2곳은 현지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샤바브는 이번 폭탄테러와 관련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