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텍은 개인용 의료기기 등으로 신규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라텍은 1998년 4월 설립됐다. 자동차용 선루프에 조립되는 프라스틱 사출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선루프가 부착된 모든 차량엔 필수품 으로 장착되는 주요부품으로 국내에서 공급하는 대형자동차업체의 2차 벤더 협력업체다.
회사는 초기 미국 등 선진국에서 비싼 비용을 수입에 의존해 고급차 위주의 전유물 이던 썬 루프를 국내업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연구개발을 병행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선루프 사출 부품에 머물지 않고 ,LED 램프를 이용한 부품 사출금형등의 영역확장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14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영역의 다각화를 위해 2013년부터 LED를 응용한 다양한 사출부품 금형을 공급했다. 또 작년 하반기부터는 친생활가전, 건강과 개인용 의료기기의 신규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수원에도 제 2공장을 확보했다.
김민호 크라텍 총괄이사는 "올해를 사업영역 확대와 회사성장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경영방침을 정했다"며 "친 생활가전 제품과 개인용의료기기, 미용기기 분야의 신규사업진출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부터는 신제품 출시를 통한 국내외 매출증진이 가시화되면서 신성장 동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매출계획 2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하고, 2017년 480억원, 2020년에는 1000억대 매출계획을 달성하는 동종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