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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법정책연구원장에 호문혁 교수
민사소송법 대가…추진력 겸비
입력 : 2016-02-01 오전 10:55:21
제2대 사법정책연구원장에 호문혁(67·사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대법원은 최근 양승태 대법원장이 대법관회의 동의를 거쳐 호 교수를 신임 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호 원장은 서울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를 취득한 뒤 독일로 건너가 프라이브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민사소송법)를 받았다.
 
영남대 법대 교수, 서울대 법대 교수, 서울대 법과대학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준비위원장 및 초대 이사장, 서울법학 전문대학원 교수를 거쳐 최근까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로 활동해왔다.
 
민사소송분야 대가로, 민사판례연구회 회원, 한국민사소송법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법대 학장 재임 중 동경대 법대, 북경대 법대와 3개교(이른바 BeSeTo) 법대 공동학술행사를 출범시켜 첫 행사를 서울대 법대에서 개최했으며, 2007년부터 국제민사소송법협회(IAPL) Council Member로 일하면서 IAPL 국제학술대회를 서울로 유치하는 등 추진력도 겸비했다.
 
대법원은 "호 원장의 임명으로 사법정책연구원이 국민을 위한 합리적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세계적 사법부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법정책연구원장은 대법원장이 대법관회의의 동의를 거쳐 판사로 보하거나 정무직으로 임명한다. 정무직으로 임명할 때에는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초대 원장인 최송화 전 서울대명예교수와 호 원장이 정무직이다.
 
최 원장은 최근 개인적 사정으로 사직 의사를 밝혀 오늘자로 퇴임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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