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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도 국민의당 합류…박지원·정동영 거취 관심
입력 : 2016-01-27 오후 3:10:19
천정배 의원에 이어 ‘통합신당’ 창당을 추진했던 박주선 의원이 27일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야권이 더불어민주당과과 국민의당의 양대 세력으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국민의당 한상진·윤여준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김한길·안철수 의원, 통합신당 박주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에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2017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하기 위해 양측이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합리적 중도개혁 인사의 참여와 신당 추진 인사들과의 통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전 의원의 민주당,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신민당과의 통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주목되는 부분은 박지원 의원과 정동영 전 의원의 향후 거취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박지원 의원도 얼마든지 같이 할 수 있다”며 “지난 주에 (박 의원을) 뵙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눈 바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 자신의 문제를 생각할 게 아니라 야권 통합을 위해서 필요한지 보고 결정하겠다”며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박주선 의원은 정동영 전 의원을 국민의당에 합류시키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이미 그 약속(천정배·정동영·박주선 연대)은 파기가 됐다고 보는데, 그 중 두 사람(천정배·박주선)이 (국민의당에) 왔으니 정 전 의원에게도 참여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과 통합신당을 추진 중인 박주선 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지도부와 손을 모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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