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20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승천 준비가 끝나가는 개천의 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오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HDD 모터와 튜너, 파워 등 부진했던 사업에 대한 연말 구조조정이 완료돼 향후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 전장부품에 중점을 둔 신사업 관련 글로벌 M&A가 예상돼 동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므로 호재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매출액 1조4665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으로 각각 8.9%, 72%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주요 사업부분들의 철수와 전방 스마트폰 사업 판매 불황 등으로 영업이익이 떨어진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오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부품에 중점을 둔 신사업 관련 글로벌 M&A의 예상과 우호적 환율이 긍정적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