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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백범 묘역 참배로 '이승만 국부' 발언 수습 시도
입력 : 2016-01-20 오후 1:45:31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이 20일 백범 김구 선생 묘역과 광복회를 잇달아 방문해 ‘이승만 국부' 발언 파문 수습에 나섰다.
 
전날 4·19 단체를 방문해 사과의 뜻을 전한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문병호 의원, 최원식 대변인 등과 함께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위치한 백범 묘역과 삼의사(안중근·이봉창·윤봉길) 묘를 참배했다.
 
한 위원장은 방명록에 ‘백범 김구 선생님의 국민 통합과 광복의 정신을 국민의당은 성실히 이행하겠습니다’라고 남긴 후 기자들과 만나 “김구 선생은 광복 운동의 큰 어르신이고, 국민의당은 김구 선생의 통합과 광복의 정신을 잇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복의 정신은 결코 과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자 미래로 가는 힘”이라면서 “대한민국은 광복의 정신을 훌륭히 성취한 측면이 있지만 아직 미완성이다. 특히 통일된 민주국가 수립, 동북아 평화, 일제 식민지 잔재 청산 이것은 아직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참배를 마친 한 위원장은 곧바로 서울 여의도에 있는 광복회로 이동했고, 박유철 광복회 회장, 백범의 장손인 김진씨 등을 만나 비슷한 취지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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