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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민생대책'마련…성수품 최대 50%할인
온누리상품권 10%할인…중기에 21조원 금융지원
입력 : 2016-01-19 오후 2:24:08
소비 활성화로 활기찬 설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농·수협에서 농산물과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또 설 이전 2주동안 온누리상품권을 10%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게된다.
 
19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설 민생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설을 앞두고 일부 성수품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물가 안정속에 소비심리가 회복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전국 2147개 농·수협과 산림조합 특판장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농수산물 그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이 기간 설 성수품과 선물세트를 최대 5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작년 설에 최대 30% 할인했던 것보다 할인율이 높아졌다.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월7일까지 그랜드세일을 실시하고, 221개 직거래장터에서는 성수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판매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 공급도 늘린다. 다음달 5일까지 한시적으로 10% 할인판매하는데 할인폭이 전년 5%에 확대됐고, 판매액은 1800억원 규모로 작년보다 1.5배 증가했다.
 
설에 따른 일부 성수품도 안정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성수품을 평소보다 3.3배 늘린다. 특히 한우 선물세트는 30% 할인해 7만세트를 공급한다. 정부비축 수산물 1만톤을 대형마트·전통시장·농수협 등에 10~30% 싸게 내놓는다.
 
중소기업에도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을 금융지원한다.
 
중소기업에 대출 20조원(시중은행 15조3000억원, 국책은행 3조9000억원, 중소기업청 6000억원, 한국은행 2000억원)과 신보·기보 보증 1조2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미 지원된 자금에 대한 만기 연장도 7조6000억원(대출 4조5000억원, 보증 3조1000억원) 규모로 병행한다.
 
이에 올해 설 금융지원 규모는 작년(19조2000억원)보다 2조원 늘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사진/뉴시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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