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한파로 맹추위가 시작되자 도시락 배달로 식사를 대체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매출이 증가세를 띄고 있다.
14일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에 따르면 최근 활동량이 적은 추운 겨울에도 매출이 상승했다. 본도시락이 전국 20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지난 6일 소한부터 13일까지 8일간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1% 상승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국물 메뉴 3종(제주모자반굴미역국, 꽃게애호박된장찌개, 묵은지찌개)의 매출 역시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겨울 한파가 시작되면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이나 회사 안에서 식사를 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본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도시락의 경우 야외활동이 많은 봄이나 가을이 주 성수기로 꼽히지만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본도시락의 경우 활동량이 적은 겨울에도 꾸준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본도시락은 편의점이나 테이크아웃 중심의 기존 도시락 전문점과는 달리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홈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통합주문시스템인 콜센터를 오픈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주문 배달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되면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본도시락과 같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테이크아웃으로만 여겨졌던 도시락 시장에서 본도시락은 배달서비스까지 가능해 추운 겨울에도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본도시락)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