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쌍용차(0036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은 유지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9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티볼리 판매 호조로 4분기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도 20.0%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영업잉익은 104억원으로 8분기만에 영업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티볼리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좋은 내수 비중이 74.4%까지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의 올해 전방 업황은 밝지 않지만 쌍용차의 판매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티볼리가 속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수요 증가세는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