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업체 수가 총 174개, 관리실적은 1만4034가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말과 비교하면 등록업체 수가 1년 새 51개 늘어난 것이다. 174개 등록업체 가운데 관리실적이 있는 업체는 총 61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개사는 자기관리형, 35개사는 위탁관리형, 24개사는 자기관리와 위탁관리형 임대관리업으로 운영 중이다.
임대관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과 임대인의 자기관리형 계약에 대한 거부감에 따라 위탁관리형 업업 실적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호수별로는 자기관리형이 1134가구, 위탁관리형 1만2900가구로 위탁관리형 영업실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업체 추이 및 관리실적. 자료/국토교통부
전체 등록업체가 보유한 전문인력은 252명으로 집계됐다.
공인중개사가 120명(47.6%)로 가장 많았고, 주택관리사는 67명(26.6%), 기타 65명(25.8%) 순이었다.
국토부는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가 전문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직종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택임대관리업은 임대인의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임차인에게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에 도입됐다.
주택시장에서 월세비중이 증가하면서 주택 유지보수와 임차인 관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주택임대관리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가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