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중국 증시급락과 위안화 절하 현상이 글로벌 증시의 불안요소로 작용한 가운데, 서서히 위안화 가치가 안정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최근 투자자들의 위안화 매도세가 주춤하면서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6.7위안 초반에서 6.5위안 후반으로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하건형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위안화의 추가 절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중국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다만, 현재의 흐름이 원화 가치 절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원달러 환율은 1205원 중심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