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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50선물시장이 개설된 지 한 달이 경과한 가운데 일평균거래량이 4021계약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23일 개설된 코스닥150선물 상장 후 1개월(11월23일~12월29일)간 거래동향을 분석한 결과, 상장 4주 만에 일평균거래량 4021계약·일평균거래대금 411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달 10일 첫 1000계약 돌파, 17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기점으로 협의대량거래가 발생하며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개설 첫날 48계약의 미결제약정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9일에는 2만2682계약(약 2450억원)으로 마감했다.
투자자 거래비중은 상장 초기에는 시장조성자와 개인의 비중이 높았지만, 12월 중순 이후 금융투자(15.9%→47.5%), 자산운용사(0.6%→4.3%)의 투자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초기부터 시장조성자들의 활발한 호가제시 등 적극적인 유동성공급·레버리지ETF 등 연관 ETF상품들과의 시너지효과로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코스닥150 레버리지ETF에 이어 조만간 코스닥150인버스ETF가 상장될 예정인 가운데 코스닥150선물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은 코스닥시장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