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내수 회복세지속여부도 불투명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은 밝지 않을 것"이라며 "끊임없이 혁신노력을 경주한다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청장은 "지난 2015년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내수가 침체된데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저하 등으로 수출까지 둔화돼 많은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경제가 당면한 고실업 문제와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잠재적 일자리 창출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중기청은 올해 민간주도의 창업기업을 육석하는 'TIPS타운'을 열고 2조원 규모의 벤처투자 재원을 조성하는등 제2의 벤처·창업붐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7월에는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을 개국했고, '중소기업 기술 분쟁조정중재위원회'를 설치했다.
한 청장은 올해에는 "창업자별 맞춤형 기술창업 플랫폼을 확대해 전문인력 창업을 늘리고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과밀 창업을 예방하고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상권정보시스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