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한국형 실리콘밸리' 판교창조경제밸리 본격 착공
23일 국무총리 참석 1단계 기공식 개최
입력 : 2015-12-23 오후 3:39:59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의 중심지가 될 판교 창조경제밸리가 첫 삽을 떴다. 정부는 창조경제밸리를 1600여개의 첨단기업과 10만명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클러스터로 육성시킬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판교 창조경제밸리 1단계 예정부지에서 국무총리가 참석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마스터플랜 발표 후 6개월 만에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23일 옛 한국도로공사 본사 부지에서 '판교 창조경제밸리 기공식'이 개최됐다. 사진/김용현 기자
 
 
1단계 부지에는 기업지원허브를 건설, 창업·혁신기술·문화융합 관련 정부 각 부처 14개 지원기관이 2017년 8월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296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2017년 10월 LH와 경기도시공사의 기업성장지원센터가 완공되면 300여개 성장단계기업이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입주할 수 있다. 창업·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는 각각 글로벌Biz센터와 ICT플래닛을 건설하고 있다.
 
용지는 벤처기업, 건설사 등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를 위해 우수한 기술과 사업계획을 제한하는 기업에게 공모방식으로 공큽키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 컨퍼런스·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의 복합공간인 I-Square 용지 민간공모에 착수하고, 하반기에는 벤처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입주하는 벤처캠퍼스 용지와 혁신기술 보유 기업·연구소를 위한 혁신타운 용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창조경제밸리의 기술혁신 기능 강화를 위해 SW기술 혁신 지원을 위한 SW창조타운(미래부), 첨단도로 등 연구·실증을 위한 스마트 하이웨이센터(도로공사)도 조성할 계획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판교 창조경제밸 리가 완성되면 1600여개의 첨단기업에서 10만명이 넘는 창의적인 인재들이 일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우뚝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김용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