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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대기업이 전체 매출 64% 차지
작년 기업매출 1.4%증가…숙박·음식업 늘고 제조업 감소
입력 : 2015-12-18 오후 2:25:47
작년 전체 한국 기업(영리법인)의 매출액이 1년 전 보다 1.4%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업(16.9%)의 매출이 증가했고 제조업(-2.8%)은 감소했다.
 
또 전체 기업의 0.8%에 불과한 대기업이 전체 매출의 63.6%를 차지하는 불균형 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영리법인 기업체수는 54만1000개로 1년 전보다 6.9% 늘었다.
 
특히 접근하기 쉬운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체 수(7163개)가 전년에 비해 큰폭(19.0%)으로 증가했다.
 
종사자규모별로는 4명 이하 기업(28만7868개)은 11.7%, 500~999명 기업(856개)은 6.3% 각각 늘었으나 300~499명 기업(1241개)은 9.1% 감소했다.
 
전체 기업의 총 매출액은 4189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1.4% 늘었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업이 33조6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1724조102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8% 줄어들었다.
 
대기업 매출액은 2663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0.2%, 중소기업 매출액은 1526조원으로 1년 전에 비해 3.6% 증가했다. 그러나 대기업 매출액 비중은 전체 기업의 절반이 넘는 63.6%에 달했다.
 
작년 대기업 수는 4300개(전년 대비 2.1% 증가), 중소기업 수는 53만6200개(6.9% 증가)로 전체 기업 중 대기업 비중은 0.8%에 불과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자료/통계청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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