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리인상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교보증권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해 통화긴축으로의 전환은 아니라고 17일 분석했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은 단기금리 상한을 0.50%로 인상했다"며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고용여건과 물가전망이 제로금리를 탈피할 정도로 개선됐다고 평가했으며 향후 추가금리 인상결정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임동민 연구원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전망 점도표에 따르면 2016년 말 연방기금 목표금리는 1.25%에 이를 것이며 분기다 0.25%pt씩의 금리인상 시행이 전망된다"며 "연준 위원들의 금리전망 점도표는 절대적이지 않으며 과거에도 금리인상 전망 대비 실제 시행은 유보된 만큼 내년 실제 금리인상은 고용, 물과, 금융시장의 광범위한 정보가 반영돼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당사는 내년 1분기, 4분기 금리인상을 전망한다"며 "연준의 온건한 금리인상 전개와 보유증권 재투자 지속 결정을 볼 때 통화긴축 정책 전환은 아니라는 시각"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