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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입영일·복무기관 선택, 선착순에서 추첨식으로
14일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현황 실시간 확인 가능
입력 : 2015-12-09 오전 11:32:00
내년도 사회복무요원의 입영 희망 일자와 복무기관 선정 방식이 기존 선착순에서 추첨식으로 변경된다. 원하는 날짜와 복무기관을 본인이 선택함으로써 발생하는 특정 시기와 복무기관에 대한 쏠림 현상을 해소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병무청은 9일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모든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내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인원은 약 2만7000여명이고, 이 중 50%가 본인선택으로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소집 일자와 복무기관을 각각 3개씩 선택해야 하며, 접수현황의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다.
 
추첨은 전산에 의한 무작위 방식으로 이뤄진다. 추첨결과는 22일 오후 2시 이후 개인별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통보되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선택 신청을 위해선 신원 확인용으로 금융기관에서 발행한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해외 유학자 등 국외 입영연기자는 행정자치부 공공아이핀센터(www.g-pin.go.kr)에서 발급하는 공공아이핀으로도 신청가능하다.
 
다만 사회복무요원이 선택 가능한 복무기관은 본인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 관내에 소재하는 출·퇴근이 가능한 곳으로 한정될 전망이다. 병무청은 “정기노선 차량이 없어 걸어서 출·퇴근하는 거리가 편도 8㎞를 초과하는 지역, 정기노선 차량과 선박을 이용해 출퇴근 시 왕복 3시간 이상이 걸리는 지역 등에 있는 복무기관을 선택하면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지난 1월 21일 오전 서울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에서 2015년 첫 징병검사를 마친 징병검사 대상자들이 병역 판정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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