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과정에서 이란의 다야니측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8일 정부는 이 국제중재와 관련해 양측 중재인으로 버나드 하너쵸우(Bernard Hanotiau) 벨기에 루뱅대학 교수를 의장중재인으로 합의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너쵸우 교수는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중재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중재사건에서 중재인 또는 의장중재인으로 선임된 경력이 있다.
이번 의장중재인 선정으로 다야니 국제중재 관련 3인의 중재판정부 구성이 완료됐다.
앞서 한국 정부는 호주의 개번 그리피스 변호사, 다야니는 스웨덴의 잔 폴슨 교수를 각각 중재인으로 선임됐다.
정부는 "향후 관련 자료 제출, 심리, 중재판정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대응체계를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재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