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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업조합, 미얀마 폐광석붕괴 참사현장에 발전기·성금 기탁
입력 : 2015-11-26 오후 5:01:29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2일 수백여명의 사상자를 낸 미얀마 북부 카친주 흐파칸시 광산붕괴현장 복구를 돕기위해 50킬로와트(kW) 발전기 기증과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기조합은 2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미얀마 국제전기전력 전시회 참가도중 사고 현장에 전기가 끊기고 장비가 부족해 시신발굴과 복구작업 등에 애로를 겪고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발전기 제조업체인 보국전기공업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유 신 마웅 윈(U Khin Maung Win) 미얀마 전력청 차관보를 만나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사고장소는 중부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350km가량 떨어진 흐파칸트 지역 옥 광산 인근으로 전날 오전 약 300m 높이로 쌓여 있던 폐광석 더미가 갑자기 무너지며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지방정부는 사고 당일 시신 100여구를 발굴했으며 추가로 100여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기가 끊긴데다 장비도 부족해 수색 및 구조 활동에 애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현지 신문기사를 통해 가족을 잃고 통곡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접하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조합이 어렵고 힘든 이웃과 빈국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곽기영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 왼쪽)이 유 신 마웅 윈(U Khin Maung Win) 미얀마 전력청 차관보에게 발전기 기증과 성금 기탁의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전기조합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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