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 판매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29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9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전월 대비 2.3% 하락한 106.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서 두번쨰로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1% 상승을 예상했지만 여기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전반적으로 모두 매출이 줄어들었는데 특히 북동지역의 매출이 4% 감소했다. 중서부 지역과 남부지역에서의 판매 역시 각각 2.5%, 2.6%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서 NAR은 주택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라 주택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도 주택을 구매하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역시 주택 구매자들의 불안감을 키워 구매를 제한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CNBC 등 주요 외신들은 9월 잠정주택판매가 부진하게 나오긴 했으나 전반적인 주택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낮은 금리와 고용 시장 회복 등으로 전반적으로 회복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1년간 美 잠정주택판매 추이. 자료/investing.com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