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서울에서 스웨덴 방사선안전청과 방사성폐기물 안전규제와 관련한 양자회담을 열었다.
원안위에서는 이은철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실무진이 참석했고, 스웨덴측에서는 맛스 페르손(Mats Persson) 청장 등 5명이 대표진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번 양자회담은 지난해 9월 두 기관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회담에서 양 기관은 방사성폐기물 처분의 안전규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양측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회의를 운영하고 이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스웨덴 대표단은 회담에 이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고리원자력발전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은철 원안위 위원장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스웨덴과의 협력증진은 우리나라의 방사성폐기물 안전규제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방사성폐기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양자회담에서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과 맛스 페르손 스웨덴 방사선안전청장이 기술협의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