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광명역에 서울 삼성동과 서울역에 이어 세 번째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선다.
코레일은 22일 광명역 KTX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심공항과 함께 광명역사 내 도심공항터미널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조성되면 지방의 해외여행객이 KTX를 타고 와서 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 이용을 위한 체크인과 수하물 탁송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광명역은 지난 2004년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KTX 전용역으로 출발해 당시 하루 이용객이 5000명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하루 2만3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대표적인 KTX역으로 성장했다.
◇코레일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심공항과 함께 광명역사 내 도심공항터미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코레일
코레일은 도심공항터미널이 개통되면 광명역이 역사 회의실과 웨딩홀을 비롯해 인근의 대형종합병원, 의료복합·국제디자인클러스터, 광명동굴 등과 함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관광·비즈니스·의료·디자인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광명역은 경부선, 호남선 등 모든 KTX 노선과 연결되어 수도권 남쪽은 물론 전국에서 KTX를 이용해 편리하게 인천국제공항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