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제19차 금융위에서 코스닥150 선물 상장을 승인함에 따라 다음달 23일 코스닥150 선물을 파생상품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코스닥1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상장은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과 위험관리수단 제공을 통한 코스닥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코스닥150지수는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시장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대표지수로 지난 7월13일부터 산출됐다.
기존 코스닥 시장 선물 기초자산으로 활용된 스타지수는 낮은 시가총액 커버리지 비율(약 25%)과 잦은 종목교체로 시장대표성이 미흡해 거래가 부진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스타지수 선물은 다음달 20일까지 최종거래 된 후 23일 상장 폐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위험관리수단을 제공해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시장참여를 촉진해 코스닥과 파생상품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금융투자상품 개발을 촉진해 코스닥150지수가 새로운 벤치마크지수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