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수학능력시험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옆에서 지켜보는 학부모까지 마음이 불편하고 가슴을 졸이는 시기다. 교회나 절에 가서 기도를 하고 정성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 더 체계적으로 시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제시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런 가운데 도서출판 지식과감성이 고3 수험생 시험불안 진료를 10여년 해 온 수험생 베테랑 한의사가 시험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책 '시험불안(수험생클리닉)'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도서출판 지식과감성은 고3 수험생을 위한 수험생 클리닉책 '시험불안(수험생클리닉)'을 발간했다. 사진/지식과감성
이 책에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 시험불안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과 시험당일 집중력을 올리기 위한 이종한 원장의 10년 노하우도 같이 소개 되어 있다. 특히, 내용 중에는 다양한 시험불안 사례의 해결법, 간편한 시험불안 해소법, 수능직전 수험생 관리법 등 수능준비생들에게 알토란같은 정보가 다양하게 담겨있다. 수능 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것이다.
이종한 박사는 오렌지한의원에서 10년을 수험생의 시험불안 진료를 하고 있는 한의사이자 한서대학교 외래강사로서, 자신의 수능시험 응시 경험과 시험불안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했다.
저자는 대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후, 한의사로는 드물게 수능시험을 다시 봐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고3 수험생과 재수생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호소력 짙은 충고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학습장애, 정신지체, 학습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일반적인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필요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고, 특히 시험을 앞두고 시험불안을 느끼는 수험생을 중심으로 해결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한의사 입장에서 시험불안을 가진 수험생이 내원하면 어떤 방향으로 진료해야 할 것인가? 즉,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진료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적었다.
이종한 박사는 "이 책을 펴내면서 수험생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과 그런 수험생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런 점이 수험생을 진료하는 동료 한의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