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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분양 6만7천여가구…이달보다 13%↑
입력 : 2015-10-20 오후 3:29:48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이달 계획됐던 물량의 분양 일정이 지연되면서 다음 달 분양시장 공급물량이 6만7000여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전국 신규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6만709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0월(5만9407가구)보다 12.9%(7684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역대 월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던 10월 분양계획이 일부 지연 되면서 11월 분양예정 물량이 늘게 됐다.
 
◇11월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 예정 물량. 자료/부동산114
 
 
수도권은 이달보다 29.7%(1만1114가구) 증가한 4만8488가구, 지방은 15.6%(3430가구) 감소한 1만8603가구가 11월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은 강남3구에서 재건축 일반분양이 대거 진행된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416가구(일반분양 93가구),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자이' 607가구(일반분양 153가구)와 '아크로리버뷰' 595가구(일반분양 41가구),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9510가구(일반분양 1550가구) 등 2만90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평택시 칠원동 '평택칠원동 동문굿모닝힐' 2803가구를 비롯해 동탄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차 710가구, 8차 671가구 등 2만7204가구에 달한다. 인천은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376가구가 11월 분양 예정이다.
 
지방 분양물량은 이달과 비교해 15.6% 감소한 1만8603가구가 공급된다. 경남이 3927가구로 가장 많고, 전북(3317가구), 경북(2985가구), 강원(1802가구), 부산(1749가구), 제주(1315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만큼 청약자들은 수급분석과 가격 적정성을 따져 옥석가리기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남상우 연구원은 "분양물량이 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덩달아 분양가격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저금리 기조속 분양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일부 분양가 거품논란과 과열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은 신중하게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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