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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등 기술기반 업종이 창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창업 7년 이내 기업 6000여 개를 대상으로 창업기업관련 실태조사를 한 결과 2012년 기준 창업기업은 166만개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기술기반 업종 창업기업은 40만7000개(24.5%)로, 전년 대비 6.8% 증가해 창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기반 업종 가운데 제조업 창업기업은 2012년 기준 14만8000개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고, 지식서비스업 창업기업은 8.1% 증가한 25만9000개로 조사됐다.
반면 도·소매업 및 숙박·음식점업은 국내 창업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으나 기술기반 업종에 비해 증가율이 낮았다.
전체 창업기업 종사자는 499만명으로, 이 가운데 기술기반 창업의 일자리 창출 비중이 역시 높았다.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종사자수 189만명으로 전체 창업기업종사자의 37.9%를 차지했다. 평균 종사자수의 경우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4.6명으로 도·소매업(2.0명) 및 숙박·음식점업(2.7명)에 비해 컸다.
창업기업 매출액은 953조원으로,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매출액이 전체의 34.2%(326조원)를 차지했다.
평균 매출액은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8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5.6억원), 숙박·음식점업(1.9억원) 순이었다.
창업기업이 꼽은 창업 시 가장 큰 애로는 ‘자금확보에 대한 어려움’이었고, 창업시 평균 소요자금은 2억3000만원이 소요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013년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6000개를 대상으로진행됐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