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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대표 "5년내 매출 5000억원 달성할 것"
국내 톱3 브랜드 진입 목표
입력 : 2015-10-06 오후 3:02:28
"2020년까지 거품없이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
 
심한보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코리아 대표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터스티드 터프(TESTED TOUGH)'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취임 후 첫 공개석상에 등장한 신 대표는 매출 5000억원 달성과 동시에 2020년까지 국내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톱(TOP)3 브랜드로의 진입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심 대표는 "지난해 컬럼비아의 연매출은 3000억~3200억원 선이며, 올해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며 "단순히 매출액이 큰 브랜드가 아닌 정통성과 고객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거듭나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컬럼비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통성과 제품력을 강조한 '테스티드 터프' 캠페인을 론칭하고, 직영점 오픈·유통망 건실화 등의 전략을 세웠다.
 
이날 공개된 '테스티드 터프' 캠페인은 올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개발 단계부터 최종 테스트까지 완벽을 기한다는 컬럼비아의 약속을 의미한다. 특히 이 캠페인은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인 미국 본사보다 앞서 글로벌 최초로 국내 시장에 먼저 공개됐다.
 
아울러 컬럼비아는 낚시와 요가를 위한 별도 라인을 새롭게 론칭할 계획이다.
 
심 대표는 "최근 젊은층의 낚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몇달 안에 피싱(fishing) 라인인 'PFG컬렉션'과 요가웨어를 기반으로 한 '프라나(prAna)' 론칭 등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컬럼비아는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과 울산점 등 일부 백화점 매장의 인테리어를 교체하는 등 PFG컬렉션 론칭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심 대표는 이날 국내 아웃도어 업계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그는 "일부 브랜드는 아웃도어 사업을 철수할 정도로 이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으로 변했다"며 "그동안 아웃도어 업계에 끼어있던 거품이 걷히면서 순수한 전통성과 글로벌 DNA를 갖고있는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한보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코리아 대표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터스티드 터프(TESTED TOUGH)'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컬럼비아스포츠웨어 코리아)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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