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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월 가계지출 석달 만에 증가세
가계지출 전년比 2.9% 증가…예상 상회
입력 : 2015-10-02 오전 10:13:41
일본의 8월 가계지출이 예상을 엎고 증가세로 돌아섰다.
 
2일(현지시간) 일본 재무부는 2인 이상 가계지출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0.2% 감소와 전문가 예상치인 0.4% 증가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전월 대비로도 2.5% 증가해 예상치인 0.5% 증가를 웃돌았다.
 
세부적으로 주택 관련 지출이 15.2%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교육 지출 역시 13.3%로 두 자릿수증가를 나타냈다. 그 밖에 연료, 수도 관련 소비(6.8%)와 교통과 운송 수단에 대한 지출(8.6%) 역시 긍정적이었다.
 
다만, 함께 발표된 고용 지표는 엇갈렸다. 8월 실업률은 3.4%를 기록했다. 직전월과 전망치인 3.3%보다 늘어난 결과다.
 
구직 희망자 대비 고용 비율을 보여주는 고용 동향 지수 역시 1.23포인트로 20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의 전반적인 흐름이 호조를 나타냈지만 최근 언급되고 있는 일본은행(BOJ)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지난 8월 소비 지표의 호조는 긍정적이었으나 상반기 동안 물가와 타 소매판매 지표를 감안할 때 오는 6일 BOJ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양적완화 단행 가능성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가계지출 전년비 추이. (자료=Investing.com)
 
어희재 기자 eyes417@etomato.com
  
어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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