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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주가 급락.. 향후 추이는?
입력 : 2008-01-25 오후 3:13:00
대우증권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투신권의 매도가 급증하며 급락했다.

11%까지 급락하던 주가는 12시 25분 현재 6%대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만이 매도량을 받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의 급락세는 대우채 관련 소송에서 패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손충당금을 전혀 쌓아두지 않은 상황인 것이 불안감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이미 1심 결과에 따라 6000억원이 손실 처리됐으며, 2심에서의 판결에 따라 2700억~2800억 까지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재판부 분위기를 보아 2심 판결 패소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다.

대우증권 IR팀은 ‘1심 부분패소로 인한 6000억원은 충당금으로 회계상 손실처리가 끝났으며 현재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2심에서의 완전 패소에 대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2심에 대한 충당금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유상증자에 관한 가능성은 낮다며 추가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는 일축했다.

증권가의 한 연구원은 "현재 대우증권에 진행되고 있는 소송은 논란이 되고 있는 비대우채 환매소송외에도 수익증권 환매소송 등 4건이며 그 중에서도 대우차에 관련된 회사채 원리금 반환소송도 약 30% 정도의 법정상환이자율을 적용하면 1000억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채 원리금 반환소송은 상심이 파기되고 2심으로 환송된 상태이며 이번 비대우채 환매 소송의 2심은 30일에 진행된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ju@etomato.com)
강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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