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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 요인 약화된다"-NH투자
입력 : 2015-09-17 오전 8:35:08
NH투자증권은 원화가 과거처럼 기조적 강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17일 전망했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서비스업 경기가 양호한 반면 제조업 경기는 부진해 한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박한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불필요한 원화 강세를 막겠다는 정부의 정책 스탠스도 중장기 원화 약세 압력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지난 7월 발표된 해외투자 활성화 대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매년 150억달러를 해외로 유출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국내 경상수지·자본수지 합계가 167억달러임을 감안할 때 수급 측면에서도 원화 강세 압력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90원을 유지할 것"이라며 "아울러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5%로 예상되고, 글로벌 제조업 경기 부진 탓에 내년에도 성장률 3%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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