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미국 프로미식축구(NFL)의 최고 인기구단인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구단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한국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를 통해 댈러스가 25억9000만파운드(한화 약 4조700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최고가치 구단 선두이던 프리메라리가 명문구단인 레알 마드리드는 21억1000만파운드(한화 약 3조8000억원)의 가치로 평가되며 댈러스에 선두의 자리를 내줬다. 댈러스는 이번 집계의 선두 자리에 오른 것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에 비해 1조원 이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댈러스는 NFL을 대표하는 인기구단이다. 1995년 이후 20년 넘게 슈퍼볼 우승을 하지 못한 구단이지만 올해 평균 관중이 9만3579명으로, 2위 뉴욕 제츠(7만8160명)에 비해 1만5000명 이상 많은 압도적 선두다. 입장 수입 또한 최고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은 3위는 NFL 슈퍼볼 챔피언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로 20억7000만파운드(약 3조7750억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양키스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6위는 모두 축구단이다. 5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20억5000만파운드·한화 약 3조7385억원)고, 6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억1000만파운드·한화 약 3조6655억원)이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NFL은 댈러스와 뉴잉글랜드는 물론 워싱턴 레드스킨스(7위·10억8500만파운드), 뉴욕 자이언츠(8위·10억8200만파운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9위·10억7900만파운드), 뉴욕 제츠(공동 10위·10억6900만파운드)까지 '톱10' 중 무려 6팀이 순위에 올랐다.
◇포브스 발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구단' 톱10
1위. 댈러스 카우보이스(NFL) 25억9000만파운드
2위. 레알 마드리드(프리메라리가) 21억1000만파운드
공동 3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FL) 20억7000만파운드
공동 3위. 뉴욕 양키스(MLB) 20억7000만파운드
5위. FC 바르셀로나(프리메라리가) 20억5000만파운드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프로축구) 20억1000만파운드
7위. 워싱턴 레드스킨스(NFL) 10억8500만파운드
8위. 뉴욕 자이언츠(NFL) 10억8200만파운드
9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NFL) 10억7900만파운드
공동 10위. LA 레이커스(NBA) 10억6900만파운드
공동 10위. 뉴욕 제츠(NFL) 10억6900만파운드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