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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서머스 "지금 금리 인상은 실수"
입력 : 2015-09-11 오전 7:57:51
로렌스 서머스(사진) 전 미국 재무장관이자 하버드대 교수가 9월 금리 인상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사진=위키피디아)
10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방송 CNBC와 인터뷰를 가진 서머스 교수는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세 가지 요소가 모두 연준의 금리 인상 연기를 가리키고 있다"며 "이 세가지는 인플레이션, 고용, 금융시장 안정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머스 교수는 "인플레이션은 의심의 여지 없이 목표치를 밑돌고 있고, 고용시장에서도 고용 참가율이 매우 낮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여기에 금융 시장 변동성까지 커졌다"고 덧붙였다. 
 
서머스 교수는 "현재 중국을 포함한 이머징 마켓들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태고 일본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지금 모든 주요 국가들은 실질적 금리를 제로금리로 두고 있고 이들 국가의 인플레이션 역시 2% 이하인 상태"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서머스 교수는 "현재 연준이 원하지 않았던 금융시장의 혼란이 찾아왔고 디플레이션 심리에 빠질 우려감도 있기 때문에 현재 금리를 올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등 주요 기관들도 9월 금리 인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뿐 아니라 억만장자 투자자인 워런 버핏 역시 9월은 너무 이르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연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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