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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 10년 새 5.5배 늘어
입력 : 2015-09-10 오후 3:57:42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발생한 부정행위가 총209건으로 10년 전인 지난 2006년 38건에 비해 5.5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209건이다. 이는 10년 전인 2006년 38건에 비해 5.5배 늘어난 수치다.
 
최근 수능 부정행위는 2014년 12.2%(2013년 153건 대비), 2015년 11.9%(2014년 188건 대비)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2015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중 '휴대폰 소지'가 86건(41.1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교시 탐구영역 시험방법 관련 80건(38.27%) ▲시험 종료 후 답안 작성 22건(10.52%) ▲기타 전자기기 소지 16건(7.65%) ▲감독관 지시 불이행 5건(2.39%)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행위자 209명은 전원 '시험 무효' 처리됐다. 최근 10년간 '시험 무효' 처리된 부정행위자는 118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청소년 매체 이용 실태조사 결과 전체 학생의 91.5%가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고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기능 향상으로 시험 부정행위 유혹이 커졌다"며 "바뀌어가는 부정행위 유형에 따라 철저한 감독과 부정행위 방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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